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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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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신년사

조회 149

한현만 2021-01-07 11:26:49

사랑하는 신라 구성원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신라 구성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

우선 우리대학의 8대 총장 임기와 같이 시작된 대학 내 코로나 사태로 많은 구성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또한 긴급한 코로나 사태를 한마음으로 적극 대응하여 잘 대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신라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 참여하자.’

총장이 되면서 더 이상 우리 신라 구성원에게 위기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기라는 단어가 굴복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기의 극복은 조직을 이끄는 몇몇 사람들에 의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진정한 위기의 극복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유하고 공감하여야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신라 구성원 여러분! 이제 긍정과 신뢰의 생각으로 우리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합시다. 총장은 위기 극복을 위하여 우리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들겠습니다.

 

‘새장을 부숴야 멀리 날 수 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의 극복에도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를 놓치면 위기에 굴복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늦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총장인 저는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새장을 부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새장에 적응된 새는 문을 열어놓아도 날아가지 않고, 주는 모이만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장을 부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구성원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새장을 부수고 멀리멀리 날아가 봅시다. 새장을 어떻게 부숴야 할지, 어디로 날아가야 할지 우리 모두 참여하고 공감하여 만들어 갑시다.

 

‘믿음과 신뢰!!!’

우리 모두가 한 팀이 되어 멀리 날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믿음과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구성하는 학생, 교원, 직원, 본부, 법인 등 모든 집단 간의 신뢰 없이는 우리는 새장을 부술 수도 멀리 날 수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쌓여 있던 불신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제 우리 모두 소통과 공감으로 그동안의 불신을 털어버립시다. 총장은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총장이 되자마자’

총장이 되자마자 현안 과제로 2021년 입시, 3주기 평가, 재정 결손 문제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총장 선임자로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도 입학처입니다. 현재 입학처는 2021학년도 입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과의 교수님들께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3주기 평가는 평가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더욱 집중하여 평가에 임하겠습니다. 재정 결손 문제가 심각합니다. 총장 임기가 시작되는 날부터 모든 비용의 지출을 금지했으며, 재정 상황을 재점검하여 과감하게 많은 예산을 삭감하고 지출을 연기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정 문제는 올해만 해결된다고 해서 해소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학과 사무실을 통합 운영하고, 학과나 부서 근처의 청소도 우리가 직접하고, 대학의 방호도 직접 챙겨야 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학의 재정 문제 해결의 첫 단계는 투명성입니다. 전체 구성원에게 대학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대학 발전을 위한 재정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장이 되어보니’

총장이 된 후 한 달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총장이 되기 전에도 그랬지만, 지난 한달 동안도 변함없이 자가 운전으로 새벽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총장이 되어보니 연구실에서는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가르치고 연구할 때보다 더 깊은 고민과 책임이 느껴집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취임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진정한 서번트 총장으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야할 길의 최선봉에서 책임지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나는 신라대학교!!!’

사랑하고 존경하는 신라 가족 여러분!

신년을 맞아 새로운 기대와 희망, 설렘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이 기대와 희망이 현실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함께‘신나는 신라대학교’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도 신라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1월 1일

김충석

 

 

붙임 : 2021년 총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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