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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50+ 생애재설계대학’ 사업 통한 나눔 활동

평생교육원이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50+ 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을 통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평생교육원은 부산시 ‘50+ 생애재설계대학’ 사업 수탁기관으로 작년부터 도시농업 실용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의 교수와 수강생들은 23일 직접 수확한 감자와 상추, 가지 등 채소와 양봉장에서 직접 채밀한 꿀을 우리대학 어린이집에 기부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도시농업 실용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수와 수강생 전원이 교육기간 동안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 과정의 수강생들과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농업 실용교육 과정 수강생들은 19일 우리대학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텃밭체험과 감자수확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