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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학, 항공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수진 대거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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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1:41:11

항공대학, 항공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수진 대거 충원

  • 항공사 임원, 대통령 전용기 기장 출신 등 항공 분야 전문가 초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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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2021학년도 항공대학 출범을 맞아 항공 분야 전문 교수진을 대거 충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대학은 최근 항공 분야 산업계와 학계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항공대학 교수로 채용했다. 이들 교수의 현장경험을 활용해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항공운항학과 2명, 항공서비스학과 1명, 항공정비학과 2명 등 5명의 교수가 보강됐으며, 올해 3월부터 항공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항공운항학과 오민철 교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에서 근무했으며 대통령 전용기 기장을 한 베테랑이다. 같은 학과 이해원 교수는 공군 대령 출신이다. 전투기 조종사로 이라크 파병에 참전해 대대장을 역임했으며, 실전에서 익힌 항공기 조종 기술을 후학양성을 위해 전수하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최판호 교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의 임원 출신이다. 올해 취항 예정인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의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항공정비학과 김영인 교수는 한서대학교에서 항공정비사 양성에 매진해왔으며, 지금은 신라대 항공정비학과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학과 이영환 교수는 대한항공 정비본부 출신으로 재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동남권 지역 대학 중 최초로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에어부산,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시에라 항공아카데미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함과 동시에 최신 기자재를 도입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김재원 교수는 “항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수진 보강을 통해 항공대학의 경쟁력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도 가덕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항공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하고 있어 우리대학과 부산지역 대학의 항공 관련 학과, 산업체가 연계해 항공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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