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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일상 요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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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1:51:16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일상 요리교실’ 개최

 

 

 

 

1.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생일상 요리교실 개최한 사상구 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생일상 요리교실 개최한 사상구 센터)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사상구센터)는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생일상 요리교실’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생일상 요리교실’은 ‘내 손으로 만드는 맛있는 선물 : 생일상 요리교실’을 주제로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의 안기현 셰프(Chef, 수석 요리사)가 직접 요리 시연과 강연을 진행했다.

 

안 셰프는 결혼이주여성 8명(베트남, 필리핀, 파라과이, 태국)을 대상으로 소고기 미역국, 불고기, 달걀말이 등 생일상 3종 음식 레시피(recipe)를 전수하였다.

 

신라대 사상구센터는 사상구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한국 식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 및 이주민 여성들에게 한국 가정식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각국의 식문화 이해를 통한 가족구성원 간 갈등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 음식을 자주 접하지 못한 관내 다문화 아동들이 학교급식에도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소시키기 위해 유아기부터 가정에서 한국 식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요리교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향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사상구센터는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4개 국어로 번역한 레시피(recipe)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음식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