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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수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초의수 교수가 지역 사회복지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지상담학부에 재직하고 있는 초의수 교수는 2010년 6월부터 약 10년 간 부산시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초 교수는 △민관협력에 의한 지역문제 해결 △주민복지사업의 기획 및 확대 △남구 특화사업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지원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공헌했다.

또한 초 교수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부터 2년 6개월 간 (재)부산복지개발원 원장을 맡아 △부산시민복지기준선 마련 △WHO고령친화도시 가입 △부산형기초생활보장제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부산의 사회복지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초 교수는 “사회복지 전공교수로서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던 지역의 복지모델 구축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부산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상담학부는 1988년 개설 이후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을 수탁운영하며 지역복지 향상과 정책지원에 필요한 전문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복지현장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