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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사 양성 국제협력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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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4:29:02

 

글로벌 교사 양성 국제협력 프로그램 운영

  • - 국내 다문화 사회교사 및 해외파견 한국어교사 양성 위한 중고생 대상 수업 시연 -

 

신라대 글로벌 교사 양성 국제협력 프로그램 운영

 

□ 일본 민족학교 중고생 등 대상 <SCC한국어학교> 운영

사범대학 창의융합교육센터(센터장 남재현 ; 이하 SCC센터(SCC, Silla Creativity Convergence Center)가 국내 다문화 사회 교사 및 해외파견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사 양성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대학은 2015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한국연구재단)으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후 올해로 5년째 사업을 진행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운영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교사 양성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SCC한국어학교>로 사범대학 예비교사들과 이명희(일어교육과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22일(일)부터 29(일)까지 우리대학 사범관, 감천 문화마을,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등에서 일본의 민족학교 3개교(건국학교, 교토국제학교, 금강학교)와 통일부 소속 대안 학교인 장대현학교 소속 중고생 29명과 인솔교사 4명 등 33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교육전문가 초청 특강 등의 과정을 운용한다.

 

□ K-POP 댄스, 민화그리기 등 한국문화 전수에 초점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사범대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예비교사단 39명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체험 등을 보조하도록 함으로써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국어 고급반은 사범대 예비교사단들이 ‘음악이 함께 하는 활동중심 팀티칭’이라는 창의융합적 주제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수업을 시연한다. SCC한국어학교는 이밖에 ‘K-pop 댄스’, ‘민화 그리기’, ‘PBL 기반 도시락 주문해보기’ 등의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부산 남포동, 감천문화마을 등의 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 코멘트- “참여 중고생, 사범대 예비교사 윈-윈에 의미 부여”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는 정희영 교수(국어교육과)는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어, 중국어가 제1 언어인 참여 중고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고, 사범대 학생들인 예비교사들 또한 실무경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교사로서의 자질을 연마할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