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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맞춤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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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5:57:05

학과별 맞춤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활발

- 보건계열학과 학생 대상 겨울방학 중 미국에서 영어 및 전공 인턴십 -

- 2016년부터 3년째 시행해 재학생 글로벌 및 해외취업 역량 강화 -

  • - 사범대, 의생명과학대 소속 학과 학생들도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및 인턴십 -

□ 현지 병원 실습에 문화체험 병행

우리대학은 학과별 맞춤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센터장 정해용) 주관 아래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1개월간 미국 뉴저지에 있는 브룸필드대학과 뉴어크 배스 이스라엘 메디컬센터(Newark Beth Israel Medical Center), 홀스만 물리치료(Holsman Physical Therapy), 클리프턴 물리치료(Physical Therapy of Clifton), 잇시 빗시 치과(Itsy Bitsy Dental) 등 현지 병원에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보건행정학과 2~4학년 재학생 9명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와 어학능력,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대학에서 연수비의 대부분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와 관련, 3주 동안 브룸필드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받은 다음 의료기관에서 1주일간 현장체험 기회를 갖는다. 영어교육은 일반영어와 의료 관련 전문영어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또 매주 금요일 현지문화 체험학습 기회도 갖는다.

 

□ 참가 소감 – “해외연수 통해 해외취업 역량 키울 것 기대”

윤시운 씨(간호학과 3년)는 “전공 특성상 일반영어와 의료전문영어에 대한 필요성이 큰데 이번 연수로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발판삼아 어학 및 전공실력을 갖출 경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기관에도 취업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의생명과학대, 사범대 소속 학과 뉴질랜드에서 방학 중 인턴십

지난 2016년부터 간호 및 보건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방학 중에 미국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이밖에 의생명과학대 소속 제약공학과, 식품공학과, 생명과학과, 생물과학과, 식품영양학과 2~4학년 재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때, 뉴질랜드에서 4주간 영어 연수 후 다시 4주간 전공 인턴십을 체험하는 바이오분야 단기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한 사범대의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2~4학년 재학생들은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뉴질랜드에서 4주간 영어 연수 후 3주간 교생 인턴십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과별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로 해외취업 활성화

이같은 해외단기인턴십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는 케이무브(K-Move) 스쿨을 통해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취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