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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 사업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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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19:52:40

GTEP 사업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서 성과

  • - 무역협회 주관 행사 참가해 부산경남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시장 수출판로 개척에 기여 -

 

□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에 <백지장 맞들기>

우리대학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무역협회 주관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GTEP 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단장 이응석 국제통상학부 교수) 소속 학생들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화장품제조업체인 ㈜카나, 유아용품 제조업체(주)소셜빈 외 1개 업체의 해외전시를 지원했다.

학생들의 전시부스 설치, 상품 안내와 홍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상담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으로 화장품과 유아용품, 전자파차단 제품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현장판매와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 <캠퍼스 지식> 해외시장에서 효력 발휘해 우수한 성과 달성

이런 실적은 안성준씨(중국어학과 4년)를 비롯한 GTEP 사업단 소속 3, 4학년 학생 6명이 현지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인 결과였다.

학생들은 무역학 전공수업과 사업단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원에 나서 전시회 기간 동안 총 50여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과 바이어 매칭 수출실적 10만5천 달러, 수출 계약 가능 건수 15건, 현장판매 4천만 루피아(310여만원) 상당의 성과를 얻었다.

 현장 지원 및 바이어 상담 등에 참여한 임승현씨(무역학과 3년)는 “전시회 참여 기업과 수차례 이메일을 통한 사전 미팅은 물론 전시회 현장 부스와 디스플레이 작업에도 기업체 직원과 함께 참여했으며, 제품 지식 습득을 위해 하루 전 미팅 등을 통해 내용을 숙지한 결과, 능숙한 홍보로 전시회 기간 동안 이런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출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사업단장 코멘트 - “산학 협력 모델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

이응석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지원 활동이 부산경남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초점을 맞춘 산학 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산업부 주관 사업 再선정돼 3년간 다양한 사업 전개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전문 무역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GTEP 사업단은 2018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에 재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무역실무교육, 현장컨설팅, 국내외 인턴십, 전시회 및 박람회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정책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지역권인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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