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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교수진, 국책 연구과제 잇따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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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09:47:55

 

 

공과대학 교수진, 국책 연구과제 잇따라 수주

- 올해 교육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 공모연구과제 선정

- 2017년부터 4년 간 약 61억원의 연구과제 수주 실적

  • - 학부생 수행연구원으로 참여 및 장학금 지급으로 연구과제 경험과 실무적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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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교수들이 교육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공모한 연구과제를 잇따라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공과대학 소속 교수 7명은 총 9억5400만원 규모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화학공학과, 에너지환경·화학과, 신소재공학부, 건축학부 등 공과대학 소속 교수진은 최근 4년간 60억9860만원의 연구과제 수주 실적을 쌓았다. 공과대학 교수진은 2017년에는 11억1790만원, 2018년 33억70만원, 2019년 7억2600만원, 올해 9월 현재까지 9억5400만원 규모의 국책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공과대학은 다양한 국책과제 연구경험과 수행 역량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기 위하여 학부생들의 연구수행 비율을 높이고 있다. 공과대학은 교수와 함께하는 연구를 통해 학부생들의 전공 분야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 및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연구에 참여하는 학부생들에게 매월 소정의 연구 장려금을 제공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은 학생들은 LG화학,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공기업, 해외 유망기업, 대학 교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조신호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소재, 부품, 장비 제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공과대학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국책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학부생들을 연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시켜 연구 및 현장 실무능력을 길러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공학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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