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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종합학술대회서 대상 등 수상 휩쓸어

우리대학 치위생학과가 12월 5일 개최된 ‘2020년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올해의 학술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구강보건과학의 미래와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됐다.

박시현·강민이·김다현·김윤희·김태희·손아름·유송현 학생은 이번 대회 포스터 발표(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김유린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일부 성인의 치과위생사 직업 중요도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이미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문 부문 최우수상에는 2명의 대학원생이 이름을 올렸다. 김희라 학생(지도교수 강현경)은‘치과위생사의 다문화 가정 이해와 진료실 내 의사소통 어려움에 관한 연구’를 장은진 학생(지도교수 장경애)은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지침서 유무와 손위생 및 감염관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며 각각 상을 받았다.

논문 부문 장려상은 최지원·김재란·김진현·김해린·손지해·이주희 학생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장경애 교수의 지도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디지털 치의학 양성과정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발표하며 호평받았다.

학생뿐만 아니라 치위생학과 교수의 수상도 이어졌다.

허성은 교수는 우수회원 포스터 시상 부문에서‘직무 스트레스가 주관적 구강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장경애 교수는 올해의 학술상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위생학과 강현경 학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치위생학과 소속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많은 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치위생전문가를 양성하고, 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