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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조리학과,

2023학년도 교원양성과정 신설 승인

(신라대학교 의생명관)

식품조리학과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과정 신설에 따른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신라대는 사범대학 소속 8개 학과 외에 간호학과, 체육학부(체육학전공, 특수체육전공), 문헌정보학과, 호텔‧의료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전공), 식품영양학과, 식품조리학과 등 7개의 학과에서 교사를 양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신라대는 외식산업 시장의 거대화와 K-푸드 열풍을 반영해 2022년도에 식품영양학전공과 식품조리학전공으로 구성된 식품영양조리학부를 신설했다. 2023학년부터는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학과로 전환하고 식품영양학과와 식품조리학과에서 각각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조리학과는 기본적인 조리학 과정 외에도 제과제빵 및 음료, 수제 맥주 및 전통주 발효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을 겸비한 식품 분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인 간편 조리식품 제조(HMR) 및 외식업체 밀키트 제조뿐만 아니라 펫 푸드와 이너 푸드(먹는 화장품)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식품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식품조리학전공 손재학 주임교수는 “식품조리학과는 식품조리산업 전문 인재뿐만 아니라 중‧고교 교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