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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외국인 유학생들, 세계인의 날 맞아 기념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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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0:41:21

신라대 외국인 유학생들,

세계인의 날 맞아 기념행사 참여

 

 

 

2._단체사진_

(단체사진)

 

 

신라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40여 개국 외국인 유학생 240여 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5월 20일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교류처는 20일 오전 유학생들과 함께 암남공원 일대를 투어하고 국립 해양박물관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또한 유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삼성 갤럭시탭, 전기압력밥솥, 화장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의 열기를 북돋웠다.

 

 

3._영도_아미르_공원_본_행사에_참여한_유학생들

(영도 아미르 공원 본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

 

 

또한 오후 3시에는 영도 아미르 공원에서 개최된 부산 출입국·외국인청과 부산 국제교유재단이 주최한 기념행사에 참여해 국적 수여식, 해군 군악대 공연, 전통놀이 체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라대 유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할 때는 호응이 뜨거웠다.

 

 

4._전통놀이(제기차기)_체험_중인_유학생

(전통놀이(제기차기) 체험 중인 유학생)

 

 

베트남 응웬 광 안 학생은 “신라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런 문화 체험 행사는 한국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한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주 제공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형근 국제교류처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주 아쉬웠었는데,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라며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신나는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5._유학생들로_구성된_신라대_댄스공연팀

(유학생들로 구성된 신라대 댄스공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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