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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홍보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신입생환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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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0:52:35

 

 

광고홍보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신입생환영회

학과 학생대표단 및 교수 등 실시간 화상 세미나 개최

file.광고홍보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신입생환영회

 

■ <신입생 궁금증 해소>에 초점 맞춘 내용 구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월 20일로 등교가 다시 연장된 상황 속에서 광고홍보학과는 학생회, 학과동아리 대표단 및 소속 교수진이 함께 등교가 늦춰진 새내기들을 위한 온라인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환영회는 신입생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대표단과 교수진이 함께 화상회의 도구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파워포인트 및 영상 제작물을 통해 대학 및 학과소개, 교수 환영인사말, 학과 학생기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학과 소속 교수들의 제안으로 학생회와 학과스터디그룹 대표단, 학과동아리 대표단 등 학과 구성원들이 적극 동의해 이뤄졌으며, 새로운 꿈을 안고 입학한 신입생들이 갖고 있을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에 답할 수 있는 니즈를 중심으로 내용이 짜여졌다.

 

■ 선-후배 온라인 통해 소통하며 친목 강화

신입생인 광주경신여고 출신 서미영 씨는 “광주 집에서 학교가 있는 부산까지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갈 수 없어 아쉽던 차에 온라인 신입생 환영회 행사를 준비해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만나 희망찬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센텀고 출신 신입생 김성윤 씨는 “3월에 개학을 했으나 등교를 할 수 없어 처음에는 인강 형식의 듣는 수업이 주였지만 우리 학과에서는 온라인 양방향 대면수업을 실시해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는 데 이를 응용해 다시 이번에 온라인 신입생 환영 행사까지 열어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강호민 광고홍보학과 학생회장은 “등교가 재차 연기된 상황에서 현장 적응력을 요구하는 전공 특성을 최대한 살려 대안을 마련하는 것 또한 학과 선배로서의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환영회를 준비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서로에게 무관심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대면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 교수진 연구회 만들어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 방안 협의

광고홍보학과 차동필 교수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새로운 미디어를 익히는 것 또한 일종의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 말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입학식도 아직 하지 못한 신입생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던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나마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다행이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광고홍보학과는 코로나19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양방향 온라인 강의를 확대해 최신 기법을 통한 학문의 융합성을 적극 반영하고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학과 내 “교수방법강화세미나회”를 구성하고 회의 진행을 화상회의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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