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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STOP!

학생상담센터·부산여성의 전화,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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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센터(김윤희 소장)는 부산여성의 전화(아영아 대표)와 함께 9월 27일 오후 3시 교내 인문관 1층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데이트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데이트폭력 발생 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참여 학생들에게 데이트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연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리며 인식개선과 더불어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데이트폭력 발생 시 신고와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우리대학 학생상담센터와 부산여성의 전화 상담시스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인 사이에서 가볍다고 치부해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심각한 폭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데이트폭력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윤희 학생상담센터 소장은 “데이트 폭력을 사랑의 표현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데이트 폭력과 사랑이 어떻게 다른지 분명히 알면 많은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