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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교육대학원, 캄보디아 개발협력 공무원 초청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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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14:06:17

신라대 교육대학원, 캄보디아 개발협력

공무원 초청연수 운영

차관급 고위공무원 등 16명 참여… AI·데이터 기반 개발 협력 역량 강화

 

 

(캄보디아 개발협력 공무원 초청연수단의 글로벌지식협력단지 현장견학)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교육대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캄보디아 개발협력사업 데이터 관리 기술 및 분석능력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산하 개발협력위원회(CDCB)의 차관급 고위공무원을 비롯해 개발협력 정책, 국제기구·양자 협력, 사업 모니터링, 정보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16명이 참여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3개년 사업의 첫해 과정으로, 공적개발원조(ODA) 데이터 관리 체계와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해 개발협력의 투명성과 책무성, 근거 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ODA 데이터 관리 기초 △AI·디지털 도구 활용 실습 △ODA 사업 모니터링·평가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데이터 기반 개발정책과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료 정리·분석·시각화, 성과지표 설계, 사업 기획까지 강의와 실습, 현장견학, 워크숍을 연계해 진행한다.

 

현장견학에서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를 방문해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전 경험을 살펴본다. 부산연구원과 부산광역시청 빅데이터과,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는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와 공공데이터 활용, 빅데이터·AI 분석의 행정 적용 사례를 탐색한다. 이와 함께 서울·부산 문화체험과 신라대 메이커스페이스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기존 ODA 데이터베이스에 AI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접목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별보고를 통해 자국의 데이터 관리 현황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콘셉트 페이퍼(PCP) 작성 워크숍에서 연수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프로젝트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신라대 교육대학원이 글로벌교육개발협력전공 운영을 통해 축적해 온 국제개발협력,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국제협력 현장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교육대학원은 전공 교육과 협력국의 현장 수요를 연계해 교육과 공공행정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연수 책임자인 이은화 신라대 교육대학원장은 “글로벌교육개발협력전공의 교육·연구와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을 연계해 협력국의 실제 수요에 부응하는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캄보디아 연수에서도 학습한 내용이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와 기관의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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