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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 연계 AI 통번역 시스템 도입… 외국인 유학생 학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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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16:59:02

신라대, RISE 연계 AI 통번역 시스템 도입…

외국인 유학생 학습지원 강화

 

 

 

(신라대 관계자 및 학생들이 AI 통번역시스템 사용 설명을 듣고 있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부산형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산업연계 인재양성 기반 조성을 위한 특화 단과대학 통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학습 및 생활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학사·행정·교육 지원 과정에서 언어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시 산업연계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학습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화 단과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 친화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라대학교는 특화 단과대학 강의실 및 유학생 지원 현장에 AI 기반 통번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교수의 강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한국어 자막과 외국어 번역 자막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의 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전공수업뿐 아니라 오리엔테이션, 학사안내,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취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과정에도 시스템을 활용해 유학생 친화형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스템 활용 실적과 만족도, 수업 이해도 개선 정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향후 특화 단과대학 운영 고도화 및 지원체계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실제 시스템을 활용한 교원과 실무 담당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국제대학 심형철 학장은 “통번역 시스템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학습 보조 수단”이라며 “실시간 자막과 번역 기능이 수업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 김미정 연구원은 “통번역 시스템이 유학생 상담 과정에서 언어 장벽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호 이해를 높여 상담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 상담 과정에서 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었고, 유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상담자 역시 내담자의 표현과 정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며 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긍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통번역 시스템 도입은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 지원과 대학 적응을 돕는 한편,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 확대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학습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친화형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산업연계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