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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기관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찾은 위기청소년들의 따뜻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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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00:00:00

신라대 수탁기관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찾은

위기청소년들의 따뜻한 희망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가 이동쉼터 버스를 활용하여 위기청소년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이하 ‘이동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지경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2년간 위기청소년들에게 따듯한 도움을 전해왔다고 3일 밝혔다.

 

국민건강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024년 800만원에 이어 올해 500만원을 후원함으로써 총 1,300만원의 후원금을 이동쉼터에 전달해 가정 밖·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동쉼터는 국민건강본부의 후원금을 활용해 2년간 37명의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진료 등 의료비를 지원하여 거리생활과 가정 내 어려움으로 위험에 놓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심리적 부담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원비, 단과학원비를 지원하여 자립역량을 높였으며, 지원을 받은 청소년 중 3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김복희 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은 위기 속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고, 배우고, 쉬어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곁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쉼터는 45인승 버스를 기반으로 부산 시내 곳곳으로 찾아가 거리상담, 위기개입, 긴급구호, 의료연계 등 다양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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