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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 사업단, 부산권 10개 대학 공동강좌 연계 'AI 기반 글로벌 창업캠프'에서 우수한 성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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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16:53:27

신라대 RISE 사업단, 부산권 10개 대학 공동강좌 연계

'AI 기반 글로벌 창업캠프'에서 우수한 성과 보여

 

 

 

(글로벌 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1))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2025학년도 2학기 AI 기반 창업마케팅 Trend Watching 글로벌 창업캠프’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공유대학이 일본 도쿄 일원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2학기 AI 기반 창업마케팅 Trend Watching 글로벌 창업캠프’에 신라대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2025학년도 2학기 AI 기반 창업마케팅 Trend Watching 글로벌 창업캠프’는 부산권 10개 대학이 공동 개설한 ‘AI 기반 창업마케팅’ 강좌와 연계된 협업 프로그램으로, 부산형 창업가 육성 모델을 글로벌 현장으로 확장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별 10여 명의 소수 인원을 선발하여 운영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아이디어 기획 △시장 검증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밀도 있게 경험했다.

 

특히 국립부경대학교 및 도쿄 현지 대학 교수진의 △글로벌 창업 트렌드 △AI 기반 마케팅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최신 동향에 맞춘 창업마케팅 이론 특강은 학생들의 집중을 높였다.

 

이어서 학생들은 팀별로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의 검증을 위해 도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는 절차를 거쳐 아이템 고도화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설문조사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의 과정을 통해 완성된 자료는 국내·외 시장 경쟁력,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우수 아이템을 선정하는 경진대회로 이어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신라대 강동훈, 김남은, 김준엽, 박시은, 정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감민주, 김행진, 이상민, 이준석, 최윤희 학생팀은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캠프는 이론을 바탕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실제 시장 데이터에 기반한 창업 전략 수립과 글로벌 시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신라대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해외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창업에 대한 생각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창업 전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설계해 본 경험이 큰 자신감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창업캠프는 인원수보다 ‘교육의 밀도’와 ‘시장 현장성’에 집중한 고부가가치 프로그램”이라며 “AI 기술과 글로벌시장을 결합한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부산을 기반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단계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향후에도 해외 현지 교육, 글로벌 기업·대학 협력, AI 기반 창업 교육을 연계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형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