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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0:55:05
신라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RISE연계 청년 정책 기반 실무 학습으로 취업역량 강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을 견학한 신라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1))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미디어문예창작학과가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과 지역 일자리 인식 확대를 위해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신라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RISE 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책 연구기관의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 기획, 미디어 분석, 정책 기반 창작 등 다양한 직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견학 및 특강을 진행했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양혜경 학과장을 비롯한 25명의 학생은 연구원 시설 견학을 통해 청년정책과 콘텐츠 산업이 어떻게 연결되고, 정책 발굴 과정에서 미디어 기획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연구원의 주요 기능과 조직 구조를 살펴보고, 청년정책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문제 분석 능력, 데이터 기반 기획, 정책 스토리텔링 방식 등을 학습하며 전공과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부산권 청년 일자리 현황과 정책 수요, 그리고 향후 콘텐츠 산업과의 접점에 대한 설명으로 지역 기반 직무에 대한 관점을 확장했다.
이어서 진행된 부산청년정책연구원 공지흔 원장의 △정책 연구자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 △콘텐츠 기획과 정책 분석의 융합 사례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과 지역기업의 수요 구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개발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한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실무면접 준비 세션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평가기준, 포트폴리오 구성 방향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안내받았다.
학생들은 정책연구기관 특유의 실무 문화를직접 체감하며 “정책과 콘텐츠가 연결될 수 있는 지점을 새롭게 발견했다”, “부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무 영역이 생각보다 넓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라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양혜경 학과장은 “창작과 기획 역량을 실무로 확장하려면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정책 기관과의 연계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청년 정책은 지역의 산업·교육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전공 특성을 살린 현장교육이 학생들의 직무 탐색을 넓히고, 동시에 지역 청년정책 생태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청년 일자리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을 견학한 신라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