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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00:00:00
신라대 RISE 사업단,
보건·복지분야 실무교육 전문가 특강 성료

(‘보건의료기관 인증·심사 실무 특강’에 집중하는 보건행정학과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보건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와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실무 특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RISE 사업의 핵심 분야인 바이오헬스 및 지역사회 서비스 인재 양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실무 특강’을 보건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라대 보건행정학과는 성모요양병원 최정란 실장과 화명일신기독병원 장구은 팀원을 초청 강사로 ‘보건의료기관 인증·심사 실무 특강’을 개최해 △환자안전관리 평가제도 이해 △신포괄수가제도 기반 건강보험 심사청구 실무 △주진단명 선정원칙 및 POA 사례 등 최신 의료 행정업무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의료기관이 실제 평가·심사 과정에서 직면하는 절차와 기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였으며, 취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실무 감각을 높였다.
보건행정학과 김혜숙 학과장은 “보건의료기관의 인증·심사 업무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회복지학과는 사직노인복지복지센터 주혜정 센터장을 초청해 ‘예산·회계 실무 특강’을 개최했다.
주혜정 센터장은 △예산·회계 실무 기초 △엑셀 기반 문서 작성 및 자료 정리 △기관 예산 수립·지출 관리 시트 실습 등 복지기관의 행정업무에 필수적인 예산 편성과 지출 관리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복지기관에서 사용하는 양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공공·복지 행정 직무에 요구되는 전문성을 익혔다.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학과장은 “예산·회계 능력은 사회복지 전공자의 현장 적응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행정 역량을 실제로 체득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대학 교육과 직접 연결되며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한 대표적 사례”라며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각 전공 특성에 맞춘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향후에도 지역 의료·복지기관과 협력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 친화형 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직노인복지복지센터 주혜정 센터장의 특강을 듣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