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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체육학부,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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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09:52:54

신라대 체육학부,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민·관·학 협력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체육학부가 대한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신라대 인문관에서 체육학부 김인형 학부장과 부산장애인프라잉디스크협회 최의곤 회장, 김성준 부회장, 국제로타리3661지구 7지역 김철범 대표, 부산남산 로타리클럽 장윤창 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체육학부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학 협력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사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라대 체육학부와 부산광역시장애인 체육회, 대한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는 장애인 플라잉디스크 지도자 및 심판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인 신라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포용적인 스포츠 리더 양성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이어 국제로타리 3661지구로부터 민·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 지원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지역사회 봉사 및 공동체 사회 실현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이번 후원은 플라잉디스크 지도자 및 심판 양성에 활용됨으로써 협력의 가치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체육학부 김인형 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 전공 대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플라잉디스크 3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 심판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라며 “우리 학부는 이전 ‘YOUNG MOVERS’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학생들의 의지와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다층적 협력과 전달받은 소중한 지원금을 활용해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전문 지도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