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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16:52:23
신라대 항공교통물류학부(항공교통관리 전공),
공군 여군 장교 출신 선배와의 만남

('선후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후배들과 만난 조문자 사무관(신라대 96학번 졸업생))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관리 전공은 신라대 최초의 공군 여군장교 출신인 방위사업청 조문자 사무관을 초청해 ‘선후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 전공은 방위사업청 조문자 사무관을 초청해 공군 장교에 관심을 가진 재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마음가짐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선후배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신라대 경영학부 96학번인 조문자 사무관은 신라대에서 배출한 최초의 공군 여군장교이다. 2002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15년 6개월의 군 복무를 하고 소령으로 전역해 현재 방위사업청 5급 사무관으로 KF-21 한국형전투기사업의 중책을 담당하고 있다.
조문자 사무관은 공군 장교를 꿈꾸는 항공교통관리전공 재학생들에게 △공군 장교를 도전한 계기 △공군 여군장교와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생활의 안정과 여유 △사회적 기여 등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군예비장교후보생에 합격한 항공교통관리학과 4학년 추영채 학생은 “그동안 공군 여군장교의 삶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선배님과의 만남을 통해 내 선택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롤 모델을 찾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관리 전공 이두형 교수는 “우리 학과의 교육과정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공군 장교와 부사관으로 진출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라며, “조문자 사무관에 이어서 더 많은 학생이 직업과 군 복무를 동시에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동남권 유일의 운항관리사 양성 학과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더 큰 비전을 품고 ‘항공교통물류학부’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2학년부터 항공교통관리 전공과 항공물류 전공으로 나누어 전문성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선후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조문자 사무관(경영학부 96학번 졸업생))

('선후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조문자 사무관(경영학부 96학번 졸업생)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