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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11:21:18
광안리 SUP RISE ZONE에서
해양레저와 버스킹을 결합시킨 신라대 학생들
(SUP RISE ZONE 해변에서 열린 버스킹)
뜨거운 여름, 바다 위에서 패들보드와 함께 즐기는 버스킹 공연!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체육학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해양 스포츠와 버스킹을 결합한 이색적인 문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에는 많은 버스커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름, 부산 광안리에는 바다 위에서도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라스포츠 아카데미 권익준 대표(신라대 박사과정 대학원 재학)는 신라대학교 졸업생, 재학생으로 팀을 구성해 매년 해양 스포츠 업체 서프마린에서 강사 및 스탭으로 활동하며, 부산 지역 해양 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익준 대표와 신라대 졸업생, 재학생들은 부산 광안리 SUP RISE ZONE에서 이루어지는 서핑, 패들보드 등 해양 스포츠 체험과 버스킹 공연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시도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켰다.
2024년 여름, 권익준 대표와 신라대 졸업생,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바다 위 버스킹 공연은 큰 호응을 이끌며, 올해는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양 스포츠를 넘어 음악과 스포츠의 전문성이 결합된 융합형 문화 콘텐츠로써 예체능 전공의 사회적·문화적 가치가 확장되는 시도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서프마린은 수영구의 SUP RISE ZONE과 연계하여 광안리를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 레저·문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프마린 강사로 참여한 신라대 한 졸업생은 “학부 시절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관광지인 광안리에서 해양 스포츠와 공연 문화를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뿌듯하다”라며 “광안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익준 대표는 “체육 전공의 전문성과 10여 년을 해양 스포츠 강사로 참여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해양 스포츠의 활성화를 이끌고 싶었다”라며 “해양 스포츠와 버스킹이라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부산의 지역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신라스포츠 아카데미, 서프마린과 함께 ‘PET SUP CAM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의 해양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패들보드 위에서 즐기는 버스킹)
(패들보드 위에서 8.15를 기념하는 사람들)
(패들보드 위에서 8.15를 기념하는 사람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