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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2025 부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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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15:52:40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2025 부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부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위 차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기대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스카이 가디언즈' 팀 학생들과 사상소방서 소방대원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서비스학과가 ‘2025 부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2025 부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이정원, 이경민, 이선우, 예준서, 최민주 학생이 ‘스카이 가디언즈’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리튬배터리 발화로 인한 화재 사고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스카이 가디언즈’ 팀은 항공기 내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 진압과 연기 흡입으로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현실감 있게 연출했다.

 

실제 항공기 운항 중 발생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점과 더불어 정확한 압박 위치와 깊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팀원 간 협업 능력 등 다방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같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해 3위의 성과를 이룬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스카이 가디언즈’ 팀은 오는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예정으로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스카이 가디언즈’ 팀의 이정원 학생은 “항공서비스 전공자로서 승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 처치 능력은 필수적이라 생각해 늘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였다”라며 “사상소방서 소방대원 선생님들의 꼼꼼한 피드백과 실습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팀원들과의 협력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항공기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안전 및 응급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사상소방서 구조구급과 김민규 소방교의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학생들이 서비스 역량을 넘어, 항공 안전과 위기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부산 사상소방서와 같은 지역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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