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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학과-㈜자이언트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개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무 협약 사진)

배터리학과가 지난 28일 오후 1시 이차전지 소재 개발 연구를 위해 ㈜자이언트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신기술 등 정보교환 △ 공동 기술개발 및 현장 인력 교류 △ 장비, 기자재 공동 활용 등 물적 교류 △ 교과과정 및 기술 교류회, 공동 워크숍 등 네트워크 강화 △ 배터리학과 학생 장학지원,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창업 3년 만에 국산화에 성공하고, 창업 5년 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소재 분야 전문 기업이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배터리학과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재 분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자이언트케미칼 강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신라대 배터리학과와 함께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발전과 시장 선점을 위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