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뉴스


신라대 교육대학원,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 계승 세계시민교육·국제교류 협력 나서

조회 60

2026-07-06 00:00:00

신라대 교육대학원,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 계승 세계시민교육·국제교류 협력 나서

통신사이예위원회·(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신라대 교육대학원,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 계승 세계시민교육·국제교류 협력 나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교육대학원은 지난 4일 남강서원에서 통신사이예위원회, 사단법인 양산도시문화연구원과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시대 통신사인 충숙공 이예가 실천한 평화외교와 상호존중, 문화교류 정신을 현대적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과 국제교류교육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연구 및 국제교류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신라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운영하는 '모리셔스 중등교사 온라인 교수법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문화체험 일정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은 남강서원에서 한복을 입고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강학당에서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의 교육철학과 조선시대 통신사 충숙공 이예의 평화외교 정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한국의 전통교육과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충숙공 이예 정신의 교육적 가치 발굴 및 확산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국제이해교육 콘텐츠 개발 △국내외 교원 및 청소년 대상 교육·연수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은화 신라대 교육대학원장은 "조선시대 최초의 전문외교관이자 통신사인 충숙공 이예는 43년간 40여 차례 일본을 오가며 외교활동을 펼치고, 왜구에게 억류된 우리 백성 667명을 귀환시키는 등 평화와 인도주의를 실천한 인물"이라며 "그 정신은 오늘날 세계시민교육이 추구하는 상호존중과 평화, 국제협력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국제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국내외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교육대학원은 글로벌교육개발협력전공을 중심으로 KOICA 글로벌초청연수, 세계시민교육, 국제교류교육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