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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최첨단 모의관제장비 구축...

항공교통관제 실무교육 새 지평

 

 

 

(최첨단 모의관제장비를 활용하여 수업중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전공(1))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관리전공에 부산·경남권 최초로 비행장 및 레이더 모의관제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라대는 부산시 RIS사업과 RISE사업을 통해 2025년 2월 비행장 모의관제장비에 이어 2026년 2월 레이더 모의관제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번 1학기부터 실제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비행장 모의관제장비는 실제 공항 관제탑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항공기의 지상 이동과 이·착륙 관제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항공기 유도, 활주로 운영, 공항 내 이동 흐름 관리 등 관제사의 핵심업무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다. 레이더 모의관제장비는 공합 접근·출발은 물론 항로상 항공기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특히 안개, 강설, 뇌우 등 악기상 상황과 항공기 비상 상황까지 반영할 수 있어, 실제 관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상황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런한 첨단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라대는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 설립도 추진 중이다. 기존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운항관리사 양성 체계에 더해 항공교통관제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항공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항공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전공 조진호 주임교수는“모의관제장비 도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와 부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학기부터 실제 수업에 장비를 적용하면서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확충과 항공교통량 증강에 대비한 전문 관제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고교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항공 인재 발굴과 양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첨단 모의관제장비를 활용하여 수업중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전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