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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10:50:06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부산 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에서 금상 수상

('부산 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 수상자 단체 사진)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식품조리학과가 ‘제13회 부산 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에서 2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 밝혔다.
지난 11월 15일 (사)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부산 국제 AF아티산 페스티벌’이 동서대 센텀캠퍼스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부산 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요리, 제과, 제빵, 커피, 꽃차, 카빙, 화훼장식, 도자기, 식품제조가공 등 9개 종목으로 우수한 조리 인재들이 참가해 실기 능력과 창의성, 전문성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각 분야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노기준 학생은 정교한 칼조각 기술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여 카빙 부문 금상과 동시에 전재수 국회의원 상장을 받았다.
베이커리 부문 버터케이크 분야에 참가한 정수정 학생은 섬세한 디자인 감각과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1위에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 학생이 받은 상은 신라대 식품조리학과의 실습 중심 교육과 전문 조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회 준비에 대한 체계화된 지도 시스템이 이루어 낸 결과로 평가된다.
카빙 부문 금상을 받은 노기준 학생은 “이론과 실습을 차근차근 쌓아 올리며 실력을 다진 노력이 큰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라며 “매일 반복했던 연습은 결국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이 된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고, 학과 선후배들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고진현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해내는 과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두 학생의 평소 실습 태도와 열정은 남달랐으며, 다른 학생들도 전국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실습 환경과 맞춤형 지도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식품조리학과는 지난 10월에 열린 ‘2025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도 권경민 학생이 응용치유음식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해서 보이며, 조리·베이커리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