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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7 13:46:43
신라대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성공적으로 마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다가치키움해결단 좌담회를 실시한 사상구청장과 주민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운영 중인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와 아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육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빠 직장으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 △육아 정책을 직접 발굴하는 ‘다가치키움 해결단’ △아버지 양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상둥이키움육아아빠단’ △초보 부모를 돕는 선배 부모 멘토링 ‘육아시스터즈’ △육아친화마을 홍보 부스 운영 등 건강한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5일 부자(父子) 관계 증진 활동을 돌아보며 참여 아빠들의 성장을 공유하는 ‘사상둥이키움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아빠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사상둥이키움육아아빠단’은 놀이 활동, 체험 행사, 육아 미션 참여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아빠의 양육 참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이어서 20일에 진행된 ‘다가치키움해결단’ 좌담회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사상구 육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상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정책 제안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안진희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과 부모, 아이가 함께 웃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사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마무리는 ‘부모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육아 환경’을 실ㄹ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사상구의 육아 친화 정책이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