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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과별 제복 입고 '2025 김해시민체육대회' 기수 도우미에 참여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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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16:28:08

신라대, 학과별 제복 입고 '2025 김해시민체육대회'

기수 도우미에 참여한 학생들

 

 

 

(김해시민체육대회 기수도우미로 참가한 신라대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학생들이 ‘2025 김해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 기수 도우미로 참여해 지역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김해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19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 안내와 피켓으로 각 팀을 소개하는 기수 도우미로 참여해 행사장 분위기를 높였다.

 

이날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여 기내서비스 담당 ‘승무원’ 이미지의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 태도를 보였으며,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은 정비사 복장을 통해 기술 역량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절도 있는 모습과 공공서비스 이미지를 정복으로 멋있게 선보이는 등 학과별 제복을 착용함으로써 신라대의 위상을 드높였다.

 

기수 도우미로 참여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강주완 학생은 “평소 전공 수업에서 배운 자세와 인사, 표정 관리 등이 실제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지역의 큰 행사에 참여해 많은 시민 앞에 서보는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 항공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좋은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 정체성을 담은 복장과 태도로 지역대회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준 것이 매우 인상깊었다”라며 “이번 참여는 학과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의 좋은 사례로,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계를 강조하며 다양한 행사에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항공대학은 지역 공항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경험 기회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김해시민체육대회 참여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