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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대학 학생 초청 단기문화연수 프로그램 개최

우리대학이 중국 자매대학 학생을 초청해 2018년도 하계 단기문화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국제교류 전담부서인 국제교류처 주관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중국의 상주기전직업기술대학, 무석직업기술대학, 삼아이공직업대학 등 3개 대학 학생 68명과 인솔교사 5명 총 73명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한국어연수와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단기문화연수는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우리대학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향후 우리대학 유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단기문화연수단 일행은 기숙사(글로벌타운)에서 10일간 지내며 오전에는 신라한국어교육원에서 초급 한국어수업을 받았다. 오후에는 한복 및 다도체험, 탈 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전통놀이 체험과 울산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경주문화유적지 탐방, 국악연극 관람, 부산 관광명소 투어 등 한류문화체험 활동도 가졌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은 도우미 학생으로 참가해 연수단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도우미 유학생들은 연수단 학생들과 함께 부산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하고 교류하며 우리대학 생활을 소개하는 등 연수단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우리대학 관계자는 “이번 단기문화연수 프로그램이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우리대학과 한국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우리대학의 우수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에는 2018학년도 2학기 기준 44개국 약1,000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