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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드림스텝(Dream Step)센터’ 개소

(우리대학 전경)

우리대학이 수탁 운영하는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에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인 ‘드림스텝(Dream Step)’이 들어섰다.

부산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우리대학의 모기관인 ‘학교법인 박영학원’을 드림스텝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드림스텝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찾아 보호하고 지원하는 지역전담센터이다.

드림스텝 16일에 개소했다. 이곳에는 3명의 상담원이 배치되며, 1억 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아동청소년이 회복을 경험하고 잠재력을 발산하는 기회를 찾아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지나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관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부산의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드림스텝센터 수탁기관에 우리대학이 선정돼 기쁘다”며 “우리대학은 여러 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드림스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성매매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