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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서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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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3:23:34

 

 

GTEP사업단,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서 큰 성과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이응석 무역경제학부 교수, 이하 신라대 GTEP사업단)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IBE)’에 참가해 수출상담 실적 200여건과 현장판매 약 5천6백 달러, 가계약 약 13만5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라대 GTEP사업단은 부산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인 ㈜토아스, 에코마인 등 8개 업체의 수출 마케팅 활동과 현장판매를 지원했다.

 

신라대는 이번 박람회에 김종은 씨(중국어중국학과 4년)를 비롯한 신라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총 12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무역학 전공수업과 사업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해 수출상담과 계약은 물론 현지에서의 상품홍보와 판매지원 등을 통해 화장품과 미용분야의 수출판로를 개척했다.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 김종은 씨는 “사업단 학생들 모두 수차례 사전회의를 갖고 시장조사와 제품홍보, SNS마케팅을 준비했으며 그 결과 우수한 실적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학과에서 배운 무역전문지식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수출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이를 통해 수출업무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이응석 신라대 GTEP 사업단장은 "사업단 학생들의 지원 활동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GTEP 사업단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으며,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미래 지역전문 무역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신라대는 지역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무역실무교육, 현장컨설팅, 국내외 현장실습, 전시회 및 박람회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라대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정책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한국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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