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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학부 선배들이

전달한 장학금으로

학부 공모전 개최

• -‘체육학부의 자랑거리’를 영상으로 제출하면 참여 가능-

(최상진(4학년), 성문창(졸업생))

(관련 포스터)

우리대학 체육학부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12월 우리대학 체육학부 재학생 5명은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 ‘전공학습 가이드 활동’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가이드북 제작 및 발표를 통해 2등(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교과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학부생들과 나누고 싶어 이날 받은 시상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체육학부에 전달했다.

체육학부 학생회는 수상자들의 기탁 취지를 살려 재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부여, 개인 역량 개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등을 독려하기 위한 ‘체육학부엔 최고 중에 최고들만 모여있다’라는 주제로 공모전 행사를 기획하고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우리대학 체육학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육학부의 자랑거리나 체육학부를 소개할 수 있는 영상 또는 브이로그(vlog)를 오는 14일까지 이메일(jhsik0819@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학부 교수들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학생들과 재학생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 선배들의 취지도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이것이 진정한 인성교육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져 선후배 간의 교류가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