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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과 AI 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

- 석사과정 학과 개설 ... 20일 오전 MOU 체결 행사에 우리대학, 부산대,

부산교대 등 3개 대학 총장, 교육감 등 참석해

□ MOU 체결로 학과 개설 박차

우리대학을 비롯한 부산대와 부산교대 등 3개 대학이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AI 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에 나섰다.

우리대학과 부산대, 부산교대 등 3개 대학과 부산시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AI융합교육 전공학과(교육대학원)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우리대학에서는 박태학 총장과 노영욱 기획부총장, 남재현 사범대학장, 부산대는 전호환 총장과 홍창남 교육대학원장, 부산교대는 오세복 총장과 배진호 교육대학원장, 부산시교육청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각각 참석했다.

□ 중등교사 15명 대상 체계적 교육 통해 전문가로 양성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우리대학은 오는 9월 2학기에 교육대학원에 중등 전공 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AI 관련 전문교사 양성에 필요한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직 교원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석사과정의 전공트랙을 개설해 운영한다. 우리대학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해 교육을 위탁받은 15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5학기 동안 SW교육, AI융합 교육, 컴퓨팅 과학 교육, AI 윤리 교육, 머신 러닝 교육, 알고리즘 교육, 데이터 과학 교육 등 AI 관련 영역의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한 뒤 AI융합교육 전문교사로 배출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AI융합교육전공’에 입학하는 현장 교사들의 등록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AI융합교육 경험 갖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금번 AI융합교육전공학과 개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AI 관련 교육을 담당할 전문교사 양성이 시급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양성전공’을 개설한 후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